시청자 여러분들 안녕 하지 못 하시지요?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게 맞을 듯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 가는 시점에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돌아오는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해

이렇게 글로써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 방송에 성찰을 하기에 앞서 여러분들 각각의

가정과 개인사에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 라고 생각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은 물론 이거니와 각 가정에 엄청난

경제적인 힘듬을 겪고 있을줄로 생각 합니다.

또한 이런 어려운 경제상황이 아직까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더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방송도 지난 한해는 상당히 부끄러웠던 한해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가 자신있게 생각했던 성실하고 꾸준한 방송 이라는 타이틀도 

지켜내지 못했고, 컨텐츠적인 부분에서도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으며, 말고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 내지 못 했다는것 자체가 다 저희의 잘못 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저희도 조금 지친 부분은 조금 있었습니다.

방송을 시작한지 4년 6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몸도 많이 상한건 사실 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저희 당구해커 방송은 개인방송 이긴 합니다만, 

기타 타 다른 컨텐츠의 방송처럼 온라인 상에서만의 소통만을 하는 

방송이 아니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여러분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유지되는 독특한 방송 입니다.

당구가 주는 특별함 때문이겠지요

그렇기에 저희 방송을 시청 하시는 한분한분들의 삶이 소중하고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또 금방 지나 가겠지요

새해는 곧 오지만 또 잊혀지고, 각오는 하지만 또 무뎌 지겠지요

그래도 우리는 다짐 합니다. 또 그래야만 합니다.

할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수 있는 것이고, 새롭게 새기고 각오하지

않으면 힘이 생기질 않습니다.

무언가의 메세지를 드리고 싶은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각각의 삶이 소중하고 관심이 가며 모든면에서 이번해

보단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저희방송도 잘되고자 하는

각오와 희망을 다지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들 계묘년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뒤늦은 후회는 접어두고 앞만보며, 희망한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희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힘차게 달려 보겠습니다.

저희 방송으로 인하여 여러분들의 생활에 활력이 생길수 있고,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거 같고

좋은 시합과 컨텐츠로 여러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더불어

사랑과 관심을 끌어내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한해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시청자 한분한분 사랑 합니다.

- 당구해커 일동 -